이제 미국 돌아온지 열흘.
소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혀 전해드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잘 살고 있다. 확실히 결혼 전보다 롱디는 힘들지만, 대신 눈코뜰새 없이 정말 바쁘기 때문에 심심할 새가 없다.
아직까지 전혀 이루어낸 것은 없다. 오히려 지난 일주일간은 드디어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자각하고, 잠깐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은 절박한 상황에서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존재가 아닌가? 구글에서 편하게 있었더라면 하지않았을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스스로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 한국에 계신 대표님이 말했다. 업앤다운이 무척 심할거라고…벌써 한번씩 경험한 것 같은데, 앞으로 몇번이나 올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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