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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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팀 A Tight-knit Team
(English below) 최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 몇 분이 정말 감사하게도 Picky 팀에 합류하는 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 과정에서 그 분들과 우리 같은 작은 팀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현재 우리 팀의 주요 멤버들은 절반 정도는 “스타트업 출신”, 즉 대기업이나 큰 조직에서 업무를 진행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고, 나머지 절반,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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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based Multicultural Team = Picky
(English below) 피키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서울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함께 교류하는 <Fireside Chat>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우리 세대 여성 창업자들을 테마로 한 행사를 열었고, vegan beauty를 표방하고 글로벌 시장을 일찌감치 개척한 Melixir의 이하나 대표와 순환 경제 커뮤니티/플랫폼 MONA를 창업한 Quinn Phan 대표 두 분과 함께했다. 이 날 이어진 저녁 자리에서 우리 팀원 구성에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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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6.5 Years
(English below) 30대 초반까지는 나름 꾸준히 글을 썼다. 마지막으로 쓴 글이 법인 설립하고 미국뉴욕에 잠시 가족들 정착을 도와주러갔던 2018년 8월에 쓴 글이다. “다시 출발선에서.” 그 출발선에서 몇 발을 내딛는데에 6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2018년의 나는 정말 오만했고, 가족들에게 딱 4년이면 결론이 날거라고 당부했다. 중간에 covid-19이라는 큰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 결과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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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politan
서양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이메일 주소를 보통 자신의 실명과 아주 비슷한 형태를 차용하는데에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개성 넘치는 이메일 주소를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KBS 박대기 기자라는 분의 waiting@kbs.co.kr도 떠오르고 내 친한 친구의 stoneheadfe도 생각나고, 어찌됐든 다들 10대/20대 시절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거듭 고민끝에 아이디/이메일 주소를 만들곤 했었다. 나는 2004년 예일에서 미국시스템을 파악하고 재빨리 jihong.lee@gmail.com을 선점했었다. 하지만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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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7시간 취침. 출근길 45분 독서. 8시간 업무. 간단한 점심/저녁 식사. 퇴근길 50분 독서. 1시간 운동. 30분 귀가길 스마트폰 웹서핑. 집에서 1-2시간 가벼운 업무(업계 소식 서핑 등) 혹은 휴식. 요즘 나의 하루 일과는 위와 같다. 매우 단순한 루틴이고, 저 루틴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 평일 저녁에 약속을 잡지 않는다는 원칙과 집에서도 월화수목 저녁에는 철저하게 금주를 하고 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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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 것
한국에서 2주간 머물면서 팀원들과 매일같이 부대끼는 생활이 너무 행복한 요즘이다. 우리 회사는 이제 완전한 early-stage라고 보기는 어렵고, 이제 “작은 회사"가 된 것 같다. 팀원 한분 한분을 만날 때 마다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대체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고 계세요? ^^;;” 입사 동기를 물어본다. 가장 많은 경우의 답은, 사업을 배우고 싶다는 것 혹은 작은 회사에서 일하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