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Korean

A Story of Idealist from Korea Building a True Global Team in Seoul


달리기

  • 장기 목표의 중요성.

    작년 오늘, 달리기에 본격적으로 몰입하고 있던 나는 12km 레이스에 참가했다. 기록은 1시간 10분 전후 였던것 같다. 아무튼, 그때 목표로 했던게 1년 뒤에는 하프마라톤에 참가하겠다는 것이었다. 여름 이후로 여러가지로 바빠지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했고, 그래서 오늘 12km 참가 계획마저 무산되는 처지에 이르렀다. 현재 몸상태로는 12km도 무리라고 결론을 내렸다. 내년에 하프마라톤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워본다. 아마 Continue reading

  • 지지않는다는 말

    공교롭게도 최근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달리기에 대한 저마다의 얘기를 듣는다. 하루키의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글을 쓰기도 했고, 바로 방금 전에는 모 선배가 직장생활을 달리기에 비유해서 짤막하게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오늘 나는 드디어 왼쪽 무릎 통증을 극복하고 5km 완주에 성공했다. 항상 조금만 뛰면 무릎이 아파서 더 달릴 수 없었는데 오늘은 달랐다. 기뻤다. 런닝머신에 빠알간 5.00이 새겨지는 Continue reading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제목을 인용한 하루키의 자전적 에세이. 또 하루키다. 매번 읽어도 언제나 새롭고, 이번 에세이 역시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들로 어김없이 가득 차 있었다. “인생은 기본적으로 불공평한 것이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가령 불공평한 장소에 있어도 그곳에 있는 종류의 ‘공정함’을 희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지도 모른다. 어쩌면 시간과 노력을 들였지만 헛수고가 될지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