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Korean

A Story of Idealist from Korea Building a True Global Team in Seoul


복잡한 삶.

많은 사람들이 참 복잡하게 산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누리는 것이 homo economicus의 숙명인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뿌듯해하고, 부러워한다. 지난 1년간은 여행을 참 많이하고 사람도 엄청나게 만났다. 삶이 점점 복잡해진다. 만날 사람도 많고 갈 곳도 많고, 무언가를 할 기회도 점점 많이 보인다. “보너스"가 항상 보인다고나 할까.

하지만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느껴진다. 결국 본질적으로는 하루, 일주일, 1년간 "제대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의 양은 정해져있을 것이다. 삶이 복잡해질수록, 뭔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은 점점 적어지는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밴쿠버-서울-파리-베니스-로마-마드리드-더블린-런던-더블린-뉴욕-샌프란시스코, 수차례 환승이 포함되어 있는 3주간의 나의 항공편 탑승 여정이다. 내년에는 같은 일이라면, 샌프란시스코-서울-더블린-샌프란시스코를 택하겠다는 이야기다.

1+1 프로모션 역시 거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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