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이 동네의 “생활양식"대로 집에 일찍와서 운동도 하고 책도 좀 읽고, 잠자리에도 일찍 들어보려고 하지만…생각만큼은 잘 되지가 않는다. 오히려 한국에서의 지난 여름동안은 매일같이 운동, 열악한 환경에서 자전거로 출퇴근(심지어 밤 12시쯤 자전거로 회사에서 돌아온적도…), 그리고 책도 참 많이 읽었었다. 돌이켜보면 대학생때도 오히려 조용한 도서관 열람실보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카페나 건물 로비에 있는 소파에서 공부가 더 잘되었었는데 스웨덴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이해를 못했었다. 자라온 환경이라는게 무서운가보다. 생활양식을 바꾸는것은 생각보다 쉽지않은 일인듯…(이 동네에 오래계셨던 한국분들은 이제 또 서울에 가시면 답답하다고. 이 분들은 몇 년에 걸쳐서 생활양식이 완전히 바뀌신듯.)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