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Korean

A Story of Idealist from Korea Building a True Global Team in Seoul


휴 간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거의 모든 IT의 역사>, 트위터에서 활발하신 @hiconcep님이 쓰신 책이다. 사실 ‘짜깁기’라는 의견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나처럼 지식이 얕은 사람에게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꼭 책이 뭔가 ‘새로운’ 이야기들을 담아야만 하나? 유용한 정보들을 잘 정리해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는 책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일일이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힘들 뿐더러 비효율적이다.   

이 책이 재미있었던 건 내용이 ‘기술’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을 주도했던, 지금도 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들의 모험담들을 듣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안타깝게도 일에 관련된 책은 나에겐 대부분 재미가 없었다. 김국현씨가 쓰신 <웹 2.0 경제학>, <웹 이후의 세계>도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끝까지 못 읽었고, <웹 진화론>시리즈도 마찬가지…그래서 한동안 이 쪽 분야 책은 제쳐두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IT 관련 책들을 집어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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